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공화국/문제점 (문단 편집) ==== 철도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를 낳는 이유를 [[김경수|김 지사]]는 광역 대중교통망에서 찾았다. 그는 2014년 이후 '''수도권 광역철도에 3조원 이상 투자됐지만 비수도권에는 2000억원이 투자됐다고 지적했다.''' >---- >- [[김경수]] 당시 [[경상남도지사]][[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01774.html|#]] 철도에서, 2023년 현재까지 [[대한민국|한국]] 내 대도시권에는 기존선(간선철도)을 활용한 법적 개념의 광역철도가 없고 광역전철도 [[동해선 광역전철]] 밖에 없다. 그리고 [[부산 도시철도]]와의 직접적인 환승 체계, 환승 할인제 같은 건 없었다. 교통카드 한정으로 환승이 가능하긴 하다. 2단계 구간 연장(울산 구간)도 수차례 지연되었다. [[한국의 철도 환경/문제점/완행열차 및 광역철도#s-3|'''이것 때문에 대한민국의 광역철도 사업이 너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비판도 있다.''']] 제2의 도시권인 [[부산울산권]]에 돌아다닌다는 게 서울 1호선 광명셔틀처럼 겨우 '''4량'''짜리 [[한국철도공사 381000호대 전동차|소형 열차]]에 평시 배차 간격이 무려 '''30분'''이나 된다. 수도권 전철은 무려 '''스물세 개''' 노선이 수많은 도시[* 경기도의 웬만한 도시는 노선이 두 개 이상 다닌다.][* 사실상 [[안성시]], [[포천시]], [[옹진군(인천광역시)|옹진군]], [[강화군]]을 제외한 모든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광역철도가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 앞서 언급한 지역이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외곽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수도로 다니는 지역들은 다 연결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육지에 속한 포천, 안성은 전철 건설 논의 또는 계획 중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서울특별시|서울]]과 [[경기도]]를 넘어 [[충청남도]] [[천안역]], [[신창역]]까지 연장되었고, [[수도권 전철 경춘선]]은 [[강원도]] [[춘천시]]까지 연장되었다.]를 이어 준다. 반면 경기도, 인천을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들어오는 도시철도, 광역철도가 다니는 도시는 여섯 곳에 불과하다.[* [[천안시]], [[아산시]], [[춘천시]], [[경산시]], [[양산시]], [[김해시]] 이 중에서도 천안, 아산, 춘천은 수도권 전철이 연장된 것이고 진짜 지방 도시/광역철도가 다니는 것은 [[동남권 광역전철]]이 김해, 양산시 그리고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경산시까지 연장된 것이 끝이다. 이마저도 김해/양산과 경산은 모도시의 확장으로 인해 발전한 전형적인 수도권식 위성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부산 쪽은 기껏해야 바로 옆 [[김해시]]와 [[양산시]]까지가 전부다. 노선도 여섯 개가 전부고[* 물론 이용객이 결코 적지는 않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은 40km짜리 노선인데도 불구하고 하루에 무려 '''95만 명'''이 타고 내린다. 흑자로 이름난 분당선을 가볍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중형 전동차를 도입한 이유는 수도권보다 인구도 적고 전동차 구매 비용도 줄여야 된다는 부산 측의 의지 때문이었다. 오히려 중앙에서는 서울과 똑같은 대형 전동차를 넣으려 했으나 부산시 측이 중형을 주장했다. 이렇게 부산의 인구를 간과한 결과 부산은 서울보다 지하철 건설비를 줄이고 이용률 역시 매우 높지만, 지옥철이라는 대가를 받고 있다. 다만 지옥철이라는 것에 반박도 상당한 게 중형 중전철을 써도 최대 혼잡도가 수도권 전철 대비 20~40%는 더 낮기 때문에 수지타산을 생각해 보면 중형 중전철을 넣은 게 잘못된 건 아니라는 말도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다른 노선들 역시 수도권 다음가는 [[가축수송(교통)|가축수송]]중인, 목적에 충실하는 노선들이다. 물론 경전철 노선과 동해선은 제외다. ] 이 중에서 중전철은 단 네 개. 동해선 광역전철을 제외하면 세 개에 불과하다.[* 사실 이는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중전철로 지어질 예정이었던 노선들이 경제 문제가 겹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경전철]]로 전환된 사례다. 게다가 [[부산교통공사]]의 사정이 최근 들어 매우 안 좋아진 것도 이유로 들 수 있겠다.] 서울은 [[코레일]]이 아예 [[광역철도]] 운영을 위해 광역철도본부를 설립하고 수많은 광역전철 노선이 빼곡하게 건설되었는데 반해 비수도권에는 아직까지도 법적 의미의 광역철도 노선이 없고[* 적어도 [[2024년]] 12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기 전까지는 법적인 의미의 '광역철도' 노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광역전철도 [[동해선 광역전철|동해선]] 하나뿐이다.[* 그 [[동해선 광역전철|동해선]]조차 초창기 계획보다 거의 '''20년''' 넘게 지연되어서 겨우 2021년 완공되었다.] 수도권 전철 첫 개통인 1974년부터 지금까지도 수도권에서만 법적 의미의 광역철도가 운행하고 있고 광역전철로만 따져도 동해선 개통인 2016년까지 무려 42년간 수도권에서만 광역전철이 운행했다는 것. 이 문제는 이미 1990년대부터 지나치게 수도권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도 [[수도권 전철 1호선]]처럼 국철 경부선의 부산 시가지 내 구간을 활용하려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마산 광역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등 비수도권에도 광역철도를 놓거나 일반철도 노선에 광역전철을 운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다만 이들도 배차간격이나 열차 수는 수도권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당장 동해선만 봐도 명색이 [[부산광역시|대한민국 제 2의 도시]]와 [[울산광역시|붙어있는 위성 광역시]]를 잇는 열차인데 평시 배차 30분에 열차도 네 칸이고, 현재 예정된 [[대구권 광역철도]]의 경우에도 비슷한 배차간격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여기는 아예 광역철도 최초로 전 구간 '''두 칸짜리''' 열차가 달릴 예정이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겠지만 수도권 광역철도(경전철 제외) 중에서 수요가 적은 곳이라고 해도 최소한 네 칸 이상의 열차가 다니고 있는데, 나름 지나는 도시들의 인구수를 합하면 300만 명 이상이 되는 입장에서 보면 [[충공깽|충격]] 그 자체.] 경부축에서 소외된 전남권과 전북의 경우, 전주는 전주 BRT를 계획하고 있으며, 광주권은 지방 도시철도 최초 순환선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을 계획하고 착공에 들어가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선]]에 광주-광주송정 셔틀 무궁화가 투입되기는 했지만 시설이 미흡하여 이용객이 적은 편이다. 2021년부터 전남과 광주가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계획하고 있지만, 정식 개통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구권은 기존 시설을 재활용하여 공사가 빠르며, [[동해선 광역전철]]은 울산 구간이 늦으나 부산 구간은 공사가 빨라 [[2016년]] [[12월]]부터 부전 ~ 일광 구간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다니고 있으며, [[2021년]] [[12월]] [[태화강역]]까지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었다. 그나마 부산은 상황이 좀 나은 것이,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도시권이라는 이유로 비수도권에서는 나름 집중 투자를 받아부산과 울산, 김해, 양산을 잇는 도시철도망이 존재하며, 노선 확충을 가속화하고 있어 수도권처럼 부울경을 철도로 묶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래 전에 세웠던 계획 대부분이 [[경전철]]로 전환되어서라도 건설 완료, 혹은 건설중이다. 동해선 역시 울산 [[태화강역]]까지 연장해 운행하고 있으며, 경전선 노선 역시 새로 깔아 [[부전-마산 복선전철]]이라는 이름으로 창원 ↔ 부산도 건설 중이다([[부전-마산 복선전철]] 문서 참조). [[오륙도선]], [[부산 도시철도 우암감만선|우암감만선]], [[강서선]], [[씨베이파크선]] 등 교통 사각지대에 트램 설치 계획까지 여럿 있다. 적어도 과거 짰던 계획들 대부분이 폐기/수정되고[* 물론 이것은 IMF 사태의 영향이 크다.] 지금까지도 혼선 중인 광주나 대전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낫다.[* 다만 이쪽은 건설 반대 여론도 만만찮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020년대 이후에는 수도권 내에서 주요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GTX]]까지 만들어지면서 수도권의 철도교통은 비수도권에 비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그러니 [[MTX|영남권 GTX]] 역시 계획 중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한국의 철도 환경/문제점, version=31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